조달청과 대전광역시가 지역 소재 혁신 유망기업과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조달청은 8월 13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백승보 조달청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혁신제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혁신제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소재 혁신기업 발굴을 위한 '지역 스카우터' 선정, 대전 지역 특화 산업 분야 유망기업 발굴, 지역 기업 대상 공공조달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개척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으로 운영되던 혁신제품 지정 체계를 지역 현장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대전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심장부'로 지칭하며 무궁무진한 혁신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의 유망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을 발판 삼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 청장은 협약식에 앞서 대전 소재 신장결석 수술 로봇 개발 기업인 '로엔서지컬'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공공조달시장 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혁신제품 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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