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슨

AI 융합 보안 전문기업 지슨(대표이사 한동진)과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보안 기술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증권 손님의 개인정보와 주요 업무기밀을 보호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손님과 임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증권은 지난 7월 펴낸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과 손님 정보보호, 사이버보안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보안 강화 기조의 연장선에서, 금융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청이나 무선 백도어 해킹 등 위협에 대응할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슨은 무선도청과 무선백도어 해킹 등 보안 위협을 24시간 상시 탐지하는 AI 기반 융합 보안 기업으로, 중앙정부·공공기관·지자체 등 400여 곳과 국내 주요 시중은행을 포함한 민간기업 50여 곳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권 현장에서 쌓아온 운영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의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도청·무선 백도어 해킹 등 보안 분야에서 기술과 제품 협력을 추진하고, 하나증권의 금융 업무환경에 맞는 보안 강화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권 전반에서 사이버 위협이 다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실제 위협 대응 체계 구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기환 하나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금융산업은 손님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손님 정보와 업무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금융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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