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여름철 하루 41분 이상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손상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효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햇빛 자외선"이라며 1년 내내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자외선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피부암은 눈, 코, 입 주변 등 햇빛 노출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앞서 40대 호주 여성이 10대 때부터 태닝을 즐기다 세 종류의 피부암에 걸렸다고 SNS에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크림을 발라도 기미와 검버섯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김진철 아주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공기 중 떠다니는 이것이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자외선 노출이 없어도 색소 침착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특정 식품은 콜라겐, 엘라스틴 등 피부 단백질에 포도당이 달라붙는 당화(glycation) 현상을 일으켜 피부를 속부터 늙게 한다. 피부과 의사 출신의 한 유튜버는 이런 음식을 일주일간 먹은 뒤 측정한 결과 피부 나이가 5살 늙었다고 밝혔다.
뺨 주변 모공이 커지는 밤 생활 패턴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단 하루밤만 이렇게 지내도 피부 표면이 하얗게 들뜨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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