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음악 시장에서 또 다른 성과를 거두었다. 온라인 캡쳐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음악 시장에서 또 다른 성과를 거두었다. 온라인 캡쳐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음악 시장에서 또 다른 성과를 거두었다. 16일 빌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들의 최신 앨범 '디스 앤드 댓'은 22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총 9번의 1위를 기록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그룹은 2022년 발매한 '오디너리'부터 시작하여 발표하는 모든 앨범이 발매 첫 주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해왔다. 특히 이 성과는 K-팝 아티스트 중 최다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음악 시장 분석 기관인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미국 시장에서 36만9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 200'의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를 합산한 결과로 결정된다. '디스 앤드 댓'의 경우,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은 35만7000장, SEA는 1만1000장, TEA는 1000장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은 2000년대 이후 데뷔한 그룹 중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롤링스톤스와 나란히 그룹 중 두 번째로 많은 1위를 기록했다. 비틀스는 19번의 1위 기록으로 모든 아티스트 중 최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또한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여섯 번째로 큰 주간 유닛 기록을 세웠으며, 전통적인 음반 판매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성과는 그들의 글로벌 팬층을 더욱 확대하며, K-팝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