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주가 5%대 급등 (사진= 연합뉴스 제공)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5.04% 오른 133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1.18% 상승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35만5천원까지 오르며 6.69% 급등하기도 했다. 국내 라면 업체들의 해외 매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KB증권 류은애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속 해외 법인이 고른 성장을 시현하고 원재료비 중심으로 원가율이 개선되자 삼양식품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목표주가 19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음식료 산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도 "삼양식품은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법인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목표주가 18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DS투자증권 장지혜 연구원은 "2분기 국내 라면 업체 실적은 해외 실적 중심으로 호조를 기록했다"며 "삼양식품과 농심 각각의 해외 매출액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날 농심은 4.00%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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