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웍스(대표이사 김진오)가 청렴·윤리·준법 경영을 핵심 가치로 공식 선포하고, 국제표준에 기반한 부패 방지 및 규범 준수 경영 체계를 갖췄다고 18일 밝혔다. 코웍스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선포식을 열고 ISO 37001(부패 방지 경영)과 ISO 37301(규범 준수 경영) 통합 인증서를 함께 받았다.

이번 선포식은 청렴·윤리·준법 경영을 조직 문화와 업무 전반에 뿌리내리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였다. 동시에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부패 방지·규범 준수 체계를 갖췄음을 공식화하는 절차이기도 했다. 코웍스는 이를 통해 “구성원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호감받는 기업”을 청렴·윤리·준법 경영의 비전으로 내세웠다.

코웍스는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전략 목표로 신뢰받는 투명경영, 존중받는 상생경영, 원칙 준수 모범경영을 제시했다. 이에 맞춰 투명·공정한 경영 체계 확립, 존중·배려의 상생문화 확산, 청렴·윤리·준법 실천 체계 내재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신뢰·존중·인정·공정·배려를 핵심 가치로 삼아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는 물론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공정한 관계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를 예방·탐지·대응하는 경영 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며, ISO 37301은 조직이 적용받는 법령과 내부 규범을 체계적으로 준수하도록 하는 경영 시스템 표준이다. 코웍스는 두 체계를 연계해 부패 및 규범 준수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자회사가 국제표준 두 가지를 한꺼번에 취득해 선포식까지 연 것은 이례적으로, 대외 신뢰도 제고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김진오 대표이사는 “코웍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유일한 자회사로서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일반 기업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청렴·윤리·준법 경영이 요구된다”며 “청렴·윤리·준법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구성원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호감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윤리·준법은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코웍스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ISO 37001 & 37301 인증을 계기로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청렴·윤리·준법이 조직문화와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에 자연스럽게 내재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웍스는 대한민국의 대표 개발협력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자회사로, 2019년 2월 설립 이후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해 왔다. 이번 선포와 인증을 계기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상생경영, 원칙을 지키는 모범경영을 이어가겠다는 게 코웍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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