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추에이터 부품 전문기업 포톤이 냉각기술 기업 엣지큐(EdgeQ)에 대한 투자를 마무리하고 지분 50%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톤은 지난 6월 엣지큐와 투자 약정 및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왔다. 이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최근 투자를 확정지었고, 이로써 엣지큐 경영 참여와 사업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엣지큐는 양자 정밀제어 방식의 차세대 냉각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으로, 서울대학교 정인 교수 연구진과 함께 차세대 열전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냉매를 활용한 냉각 방식과 달리 양자 열전 전고체 소재로 열을 다루는 기술로,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을 함께 잡을 수 있는 열관리 방식으로 거론된다.
포톤은 수개월에 걸쳐 엣지큐의 기술과 사업성을 살펴봤으며, 서울대 연구진과의 협력 구조와 상용화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기술설명회도 열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톤은 이번 투자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의 전략적 결정으로 규정하고,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용 열관리, 자동차 냉각기술 등 고효율 냉각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포톤이 갖춘 제조 역량과 양산 경험이 엣지큐의 기술 상용화에 실질적인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를 가늠할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욱 포톤 회장은 “이번 지분 확보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포톤의 제조 경쟁력과 엣지큐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열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사업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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