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포트 슈즈 브랜드 르무통이 남양주시와 손잡고 시민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남양주 시청에서 열렸으며, 허민수 ㈜우주텍 대표와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광릉숲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설·홍보 채널 등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걷기와 관련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첫 사업으로 르무통은 오는 10월 광릉숲에서 ‘르무통 산책회’를 연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며, 1년에 한 차례만 숲길이 열린다. 흔치 않은 개방 기회인 만큼 참가자들에게는 잘 보존된 숲 생태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르무통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을 비롯해 걷기 좋은 지역 자원을 보유한 남양주시와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오는 10월 광릉숲에서 진행하는 르무통 산책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걷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르무통은 걷기를 매개로 지역·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경, 순천, 부산 등 걷기 좋은 길을 보유한 지자체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별 특색 있는 길을 함께 걷는 르무통 산책회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국가유산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과 걷기를 연계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늘려가는 흐름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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