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1 '왔다! 내 손주'가 20일(목) 밤 9시 55분 경상도 할배 조영한 씨(70세)와 손주 레아(6세), 지안(3세)이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아 방송된다.
70년 인생 첫 프랑스 여행에 나선 조영한 씨와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송문선 할머니(64세)는 손주를 향한 그리움 하나로 프랑스 시골 부르고뉴로 향한다. 인천공항에서부터 긴장했던 두 사람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환승 게이트 마감 시간이 임박한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전력 질주를 하기도 한다.
손주들 마음 얻기 나선 할배
우여곡절 끝에 손주들을 품에 안았지만 흥 많은 레아와 지안이의 관심은 온통 할매에게만 쏠린다. 무뚝뚝한 경상도 할배는 손주들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애쓰다가 프랑스 사위 케빈(38세)에게 먼저 창고 청소를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골동품상인 사위에게 동양인의 비즈니스 방식을 설명하는 일대일 특강을 펼친다. 딸 은혜 씨(38세)는 아빠와 아이들 사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한다.
노을 피크닉에서 터진 진심
부르고뉴의 노을 명소에서 가족 피크닉을 하던 중 조영한 씨는 오랜 시간 묵혀둔 속내를 꺼낸다. 일하느라 바빠 가족여행 한번 제대로 못 갔고 프랑스에서 열린 딸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던 것이 마음의 짐으로 남았다며 스스로를 '빵점 아빠'라 부른다. 은혜 씨는 아빠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며 살았다고 답하며 눈물을 보인다.
스틱 운전까지 배운 할배
딸이 일하러 간 사이 조영한 씨는 케빈 사위에게 스틱 운전 강습을 부탁해 직접 차를 몰고 손주들의 학교 하교를 맡는다. 엄마 대신 온 할배를 반가워하던 손주들에게 좋아하는 과일 도시락을 건네며 대화를 시도하지만, 평소 수다스럽던 손주들은 말없이 과일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회차는 오는 20일(목) 밤 9시 55분 EBS1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항목 | 내용 |
|---|---|
| 프로그램 | 왔다! 내 손주 |
| 방송 | EBS1, 8월 20일(목) 밤 9시 55분 |
| 주제 | 경상도 할배와 흥자매의 친해지기 프로젝트 |
| 출연 | 조영한(70), 송문선(64), 은혜(38), 케빈(38), 레아(6), 지안(3) |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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