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실화탐사대'가 20일(목) 밤 9시 두 딸을 태운 채 시속 194km로 질주한 음주운전 사고와 이혼 후에야 드러난 아내의 위험한 관계를 다룬다.
두 딸 태운 음주 질주,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
오토바이 배달 대행 일을 해온 30세 영훈(가명) 씨는 지난 1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밤 9시가 넘은 시각 시속 19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던 차량이 앞서가던 그의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1%로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넘어섰고, 차량에는 4세와 6세 두 딸이 타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녀는 사고 직후 욕설을 퍼부으며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초 사고 발생 7개월 만에 영훈 씨 부모는 가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고, 영상에는 두 딸이 "엄마 나 무서워, 제발 천천히 가줘"라고 울부짖는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가해 운전자의 진술서를 확보해 당시 상황을 취재했다.
이혼 후 드러난 아내의 위험한 남자
호준(가명) 씨는 이혼한 지 5개월 후에야 아내 서연(가명) 씨로부터 충격적인 고백을 들었다. 서연 씨는 이혼하기 2년 전인 2020년 지인의 가게에서 황 씨(가명)를 만나면서 잘못된 관계가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면 황 씨가 폭력적으로 돌변해 남편에게 관계를 알리고 성관계 영상을 아들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했고, 이혼 이후에도 욕설과 폭행, 성적 괴롭힘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황 씨의 전 여자친구는 그가 수년간 여러 여성의 불법 촬영물을 수집해왔다고 증언했으며, 서연 씨 역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도 몰랐던 촬영물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한다. 서연 씨는 불법 촬영과 폭행, 협박, 스토킹, 촬영물 이용 협박, 강간치상 등 6개 혐의로 황 씨를 고소했고, 지난 6월 재판이 열렸다.
제작진이 추적한 두 사건의 진실
제작진은 두 딸을 태운 채 벌어진 광란의 질주 사고와 이혼 후에야 드러난 아내의 고백을 통해 두 사건의 이면을 취재했다. 해당 방송은 20일 밤 9시 전파를 탄다.
| 항목 | 내용 |
|---|---|
| 프로그램 | 실화탐사대 |
| 방송 | MBC 20일(목) 밤 9시 |
| 주제 | 두 딸 태우고 벌인 음주 질주 사고, 이혼 후 드러난 아내의 위험한 관계 |
출처 : MBC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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