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푸디스트

사조푸디스트가 올해 상반기 매출 5,43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수치다.

중동 정세 불안과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앞세운 전략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체급식과 컨세션을 아우르는 FS 부문은 매출 1,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했다. 산재병원과 관공서 사업장을 비롯해 대학가 푸드코트, 지역 과학관 식음시설 등 대형 신규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한 결과로 풀이된다.

급식식재 부문은 매출 1,644억원을 기록해 5.9% 늘었다. 요양병원 등 케어 시장 공략과 수련원 등 중대형 고객사 대상 영업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상품 부문에서는 케어 브랜드 ‘케어포유’의 라인업 확장이 눈에 띈다. 우유 2종으로 출발한 제품군은 음료와 가시 제거 생선 등으로 확대돼 현재 10개 SKU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케어푸드 시장 성장세를 감안하면 관련 라인업 확대는 향후 실적에도 꾸준히 반영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사조푸디스트 관계자는 “사조푸디스트만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과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상반기 성장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케어푸드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푸디플러스’, ‘식자재왕플러스’ 등 신규 사업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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