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 장병들을 위해 푸드트럭 ‘옐로우 키친(Yellow Kitchen)’ 운영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보다.
지난 19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국유단 주둔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유단 장병 300명을 포함해 군악대대, 현충원 의장대 등 총 500명이 참여했다. 오뚜기 봉사단은 현장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도우며 UNO 사각피자 불고기·콤비네이션 두 종류와 오쉐프 음료를 나눴다.
이번 지원은 오뚜기 창업자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계승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회사는 앞으로도 국유단과 협력을 이어가며 현장 상황과 장병 의견을 반영해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9월 전국 단위 유해 발굴 작전을 앞둔 시점에 이뤄진 지원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사기 진작 효과와 함께 기업의 호국보훈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유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푸드트럭 지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유단은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기관이다. 국내외에서 법의학·유전학적 감식을 통한 전사자 신원 확인과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데이터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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