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한 바퀴가 22일(토) 오후 7시 10분 KBS 1TV에서 383번째 여정으로 백령도에 이어 이웃 섬 대청도까지 찾아가는 여름 섬 기획 2부작 2부 '찬란하다, 생명의 섬' 편을 방송한다.
백령도는 고전소설 '심청전'의 배경 무대로 전해지는 곳이다. 진촌리 북산 정상에 세워진 심청각에서는 북한 땅과 앞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으며, 백령도에만 자생하는 토종 연 '심청연'을 비롯해 18종의 연을 가꿔온 김진일(70)·임정혜(67) 부부의 연꽃마을도 소개된다. 백령도 앞바다에서 캐는 자연산 굴을 넣은 굴메밀칼국수는 서명철(46)·이영주(45) 부부가 할머니의 방식 그대로 이어가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은 국내 최대 서식지인 하늬해변에서 관찰할 수 있다.
백령도에서 뱃길로 3, 40분 거리의 대청도
백령도에서 뱃길로 3, 40분이면 닿는 대청도는 도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는 섬이다. 대청도 앞바다와 마주한 길이 약 1.6km, 폭 600m의 옥죽동 해안사구는 '한국의 사하라사막'으로 불리는 이색 관광 명소로, 주민들이 힘을 합쳐 심은 방풍림 덕분에 지금의 풍경을 갖추게 됐다.
대청도 사람들의 이야기
대청도는 우리나라 홍어 생산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으로, 잡은 즉시 회로 뜨는 생홍어가 별미로 꼽힌다. 45년 넘게 생홍어 식당을 운영해온 서응택(64)·정지영(60) 부부가 등장한다. 또한 13년 전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날 때 해병대 장병들이 직접 상여를 멘 고 이선비 해병 할머니의 사연과, 어머니의 뜻을 이어 7년 전 대청도에 들어온 아들 김형진(60) 씨의 이야기도 다뤄진다. 30년 차 베테랑 선장 배복봉(66) 씨와 아내 윤성난(64) 씨가 우럭으로 만선을 이룬 날, 우럭백숙과 우럭구이를 함께 맛보는 장면도 방송된다.
| 항목 | 내용 |
|---|---|
| 프로그램 | 동네 한 바퀴 |
| 방송 | KBS 1TV, 8월 22일(토) 오후 7시 10분 |
| 주제 | 여름 섬 기획 2부작 백령도 2부 '찬란하다, 생명의 섬' |
| 출연 | 김진일·임정혜 부부, 서명철·이영주 부부, 서응택·정지영 부부, 김형진, 배복봉·윤성난 부부 |
출처 : K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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