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동행'이 22일(토) 오후 6시 572회 '소연아, 집에 가자' 편을 방송한다. 이번 회차에는 두 차례 침수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열네 살 소연이네 가족의 사연이 담긴다. 배우 장동윤이 내레이션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두 번의 침수로 잃어버린 보금자리
올해 7월 폭우로 지대가 낮은 곳에 있던 소연이네 집은 물에 잠겼다. 아빠 용선 씨는 지난해에도 한 차례 침수를 겪었던 터라 비가 오는 날이면 불안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첫 침수 이후 침대를 높이고 문틈에 실리콘과 합판을 덧대는 등 대비를 했지만, 이번에는 금이 간 벽 틈 사이로 물이 차올랐다. 소연이네 가족은 현재 모텔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으며, 집을 수리하거나 새로 얻을 형편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집안일을 도맡은 열네 살 '어른아이' 소연이
소연이는 집이 물에 잠긴 뒤 지쳐 보이는 부모를 보며 설거지와 청소 등 집안일을 거들고 동생 해연이까지 돌보고 있다. 그림에 소질이 있어 미술을 배우고 싶었지만, 형편을 고려해 일찌감치 꿈을 접었다고 한다. 침수로 가족사진이 물에 잠기자, 소연이는 종이 가방 위에 가족의 모습을 직접 그렸다.
서로에게 의지하는 가족, 그리고 장동윤의 재능 기부
엄마 버스레네싱 씨는 한국에 온 뒤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빠는 반복된 수해로 가족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무거운 마음을 안고 있으며, 비가 와도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지내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동행' 제작진은 이번 회 내레이션 재능 기부에 참여한 배우 장동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 항목 | 내용 |
|---|---|
| 프로그램 | 동행 |
| 방송 | KBS 1TV, 2026년 8월 22일(토) 오후 6시 |
| 주제 | 두 차례 침수로 보금자리를 잃은 소연이네 가족 이야기 |
| 출연 | 장동윤(내레이션) |
출처 : K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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