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신요식 대표이사가 보통주 7만4756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이달 20일과 21일, 24일 세 차례에 걸쳐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대표이사가 사재를 들여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은 통상 시장에 경영 자신감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되는 만큼, 주주들 사이에서도 회사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AI 데이터센터와 금융, 공공, 산업시설 등 고신뢰 보안 수요가 커지는 시장을 중심으로 생체인식 기반 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의 체내에 삽입한 RFID 마이크로칩으로 개체 ID와 체온을 함께 관리하는 대동물 사업도 추진 중이며, 최근 합천축산업협동조합과 스마트 이력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회사는 북미와 유럽 지역 AI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넓히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보안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얼굴·지문인식과 모바일 출입인증 기술, 통합 출입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통신시설, 국가 중요시설 등 고신뢰 보안 환경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의 지분 매입은 경영 전략과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들과 미래 성과를 함께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및 주주가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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