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26년 8월 27일 종속회사인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주식회사의 회사분할 결정을 주요경영사항으로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8월 7일과 7월 10일 나온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에 대한 확정공시다.
분할 방식은 상법 제530조의2 내지 제530조의11 및 제530조의13에 따른 단순·인적분할이다.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CDN서비스 포함)와 자가 해저케이블 기반의 국제전용회선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을 떼어내 신설회사 에스케이호라이즌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분할존속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분할신설회사인 에스케이호라이즌 모두 비상장법인으로 존속·설립된다.
분할비율은 2026년 3월 31일 재무상태표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분할존속회사 0.8351323, 분할신설회사 0.1648677이다. 분할신설회사 순자산 4758억 1681만 6055원을 분할전 분할회사 순자산 2조 8860억 5322만 578원으로 나눈 값이다. 감자비율은 16.48677%다.
분할 후 존속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재무내용은 자산총계 4조 9780억 2901만 2980원, 부채총계 2조 5677억 9260만 8457원, 자본총계 2조 4102억 3640만 4523원, 자본금 1조 6791억 4423만 5000원이며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4조 1928억 7631만 4153원이다. 분할설립회사인 에스케이호라이즌은 자산총계 2조 613억 1561만 9982원, 부채총계 1조 5854억 9880만 3927원, 자본총계 4758억 1681만 6055원, 자본금 3310억 8299만원, 매출액 3477억 2654만 9126원으로 신고됐다.
분할목적에 대해 SK브로드밴드는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경영위험을 분산하겠다는 취지도 함께 제시했다.
분할일정을 보면 이사회결의일은 2026년 8월 27일이며, 주주총회예정일자는 2027년 1월 15일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7년 1월 29일, 분할기일은 2027년 2월 1일 0시(예정)이며 종료보고일과 분할등기 예정일자는 모두 2027년 2월 2일이다. 상법 제530조의9 제1항에 따라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는 분할 전 채무에 대해 연대책임을 부담해 별도의 채권자보호절차는 거치지 않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유선 통신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며 대표자는 김성수다. SK브로드밴드의 자산총액은 6조 8755억 8140만 9603원으로, 지배회사인 SK텔레콤의 연결 자산총액 30조 1077억 8284만 4989원의 22.8%에 해당하는 주요종속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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