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서체 기술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이 자사 폰트 라이브러리 규모를 40만 개 이상의 스타일로 확장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 세계 5000곳 이상의 파운드리 및 독립 디자이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달성했으며, 현재 3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비라틴 문자 지원 대폭 강화
모노타입은 최근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인도계 및 동남아시아 문자 등 비라틴 문자 폰트 컬렉션을 집중적으로 보강했다. 2026년 기준 비라틴 문자 폰트 수는 전년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컬렉션에는 파운드리 5, 헬로폰트, 타입투게더 등이 제작한 4000개 이상의 비라틴 문자 폰트 패밀리가 포함됐다.
| 항목 | 내용 |
|---|---|
| 지원 언어 | 300개 이상 |
| 폰트 스타일 | 40만 개 이상 |
| 비라틴 문자 증가율 | 전년 대비 75% 이상 |
| 신규 추가 패밀리 | 4000개 이상 |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
마이크 마테오 모노타입 최고 타이포그래피 책임자는 “브랜드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때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타이포그래피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라이브러리 확대로 기업들은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별 특성을 살린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들은 획일적인 현지화 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 언어와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통합 관리 플랫폼 제공
모노타입은 폰트 라이브러리 제공을 넘어 작업 효율을 높이는 ‘모노타입 커넥트(Monotype Connec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필요한 폰트를 검색하고 라이선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 디자인 시스템 전반에 걸쳐 폰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배포할 수 있다. 메리 캐서린 플러그 모노타입 시니어 디렉터는 “라이브러리의 가치는 그 안에 담긴 창의성과 전문성에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 세계에 알리고 고객의 요구에 맞춘 도구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모노타입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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