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폭염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관들을 위해 첨단 소재인 '나노 쿨링 필름'을 경찰버스에 적용했습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서울특별시경찰청 기동본부 1기동단 소속 경찰버스 두 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나노 쿨링 필름의 핵심 기술
나노 쿨링 필름은 태양열을 반사하는 기존 틴팅 필름의 기능에 더해,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외부로 방사하는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첨단 소재입니다. 필름은 근적외선 반사층 2개와 중적외선 방사층 1개 등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짙은 틴팅이 어려운 경찰버스의 특성을 고려해 투과율 90%의 필름을 측면과 후면 유리창에 시공했습니다.
| 시간(분) | 미부착 운전석(℃) | 부착 운전석(℃) | 최대 온도차(℃) |
|---|---|---|---|
| 9:26 | 44.58 | 38.27 | 6.31 |
| 9:28 | 45.14 | 38.60 | 6.54 |
| 9:32 | 46.07 | 39.36 | 6.71 |
| 9:42 | 48.13 | 41.44 | 6.69 |
| 9:44 | 48.38 | 42.07 | 6.32 |
| 9:58 | 49.49 | 42.83 | 6.66 |
| 9:59 | 49.42 | 42.69 | 6.73 |
| 10:01 | 50.23 | 43.42 | 6.81 |
| 10:03 | 50.16 | 43.59 | 6.58 |
| 10:16 | 50.44 | 43.71 | 6.73 |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유니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한 사전 평가 결과, 필름 적용 차량은 미적용 차량 대비 실내 온도가 평균 약 2~3도 낮게 유지됐습니다. 특히 햇빛이 강한 운전석의 경우 최대 7도 가까운 온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실내 온도를 1도 낮추는 데 약 1.6kWh의 전력이 소모되는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1년간 추적 관찰을 통해 냉각 효과와 품질을 검증한 뒤 본격적인 양산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기술은 앞서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을 통해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칸 라이언즈 2024 등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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