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미국 투자 부문인 네이버 벤처스가 에미상 수상 경력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바오밥 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동서양의 창작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멀티플랫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네이버의 웹툰 플랫폼과 바오밥의 스토리텔링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IP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 애니메이션과 웹툰, 출판을 아우르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첫 협업 프로젝트는 에릭 오 감독과 웹툰 작가 매들린 로스카가 공동 창작한 판타지 어드벤처 'SHINE'이다. 해당 작품은 웹툰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시리즈로 공개되는 동시에, 맥밀란 출판사의 퍼스트 세컨드 북스를 통해 그래픽 노블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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