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이 2026년 상반기 셀러별 평균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플랫폼 운영 이래 가장 높은 성장 폭이다.
이번 성장은 라이브 커머스 주문당 평균 금액이 16% 상승하고, 신규 구매자 수가 48% 증가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최상위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2회 이상 재구매 비율이 87%에 달하며, 월평균 3만 명의 단골 시청자가 91분 이상 방송을 시청하는 등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 간의 결속력이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보여준다.
김주석 그립컴퍼니 셀러비즈니스 본부장은 “콘텐츠를 상품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원한 결과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거뒀다”며 “라이브 커머스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도약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그립은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방송 구간을 쇼츠나 VOD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운영 중이며, 연내에는 제품 판매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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