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이 주식병합 절차를 밟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4일부터 28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29일 변경상장과 함께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변경상장 후 주가 요건을 충족해 12월 중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최근 자회사 니즈테크 편입을 통해 실적 기반의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술수출 중심의 사업 모델에 매출 발생 사업을 결합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 다각화가 신약 개발에 치중된 기존의 불안정한 수익 구조를 보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향후 1년간은 기술이전과 사업화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1세대 신약 후보물질 패키지 기술이전과 2세대 후보물질 ‘VuClean’의 협상, 그리고 니즈테크의 매출 성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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