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의 자회사 니즈테크가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유통망 구축에 나선다. 니즈테크는 홈 헬스케어 브랜드 ‘휴그랩’과 스킨케어 브랜드 ‘뷰드’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니즈테크는 올해 상반기 설립한 홍콩 법인에서 3개월 만에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이러한 D2C(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을 미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지로 확대해 해외 매출을 올해 하반기 50억 원, 내년 100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바이오 기업이 자회사를 통해 소비재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은 신약 개발의 실적 변동성을 상쇄하고 안정적인 매출원을 마련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니즈테크는 모회사 샤페론의 항염증·항노화 원료 기술과 자사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바이오-뷰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니즈테크 관계자는 “해외 법인을 현지 시장을 직접 개척하는 전진 기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홍콩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별 유통 채널을 정교화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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