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부품 기업 DYP가 기존 자동차 피스톤 중심의 사업 구조를 탈피해 AI 데이터센터와 휴머노이드 등 미래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회사는 수십 년간 축적한 알루미늄 소재 가공 및 정밀 주조 기술을 바탕으로 전동화 부품 시장에 안착한 데 이어, 신규 응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YP는 전기차 인버터 쿨러와 배터리 부품, 수소연료전지 엔드플레이트 등을 양산하며 열관리 및 경량화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이러한 기술적 자산을 활용해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냉각 부품과 로봇 구조물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제조 역량에 레이저 용접과 이종소재 접합 기술을 결합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DYP 관계자는 “수십 년간 확보한 소재·주조·가공 기술은 내연기관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향후 AI 데이터센터와 휴머노이드 등 고성장 시장에서 열관리 및 경량화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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