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 소고기 선물세트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최근 환율 상승과 해외 산지 시세 오름세로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지만, 대량 매입과 선제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주요 품목의 가격을 동결하거나 신규 산지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기존 미국산과 호주산 중심의 구성을 넘어 아일랜드산 자유방목 LA식 꽃갈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입 구조를 다변화해 원가 상승 압박을 분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가 명절마다 반복되는 수입육 가격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 공급망 다각화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환율과 산지 가격 상승 등 대외적인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으나, 물량 선확보를 통해 명절 대표 상품인 LA갈비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자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장재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업사이클 소재 가방을 도입해 실용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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