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자전거 기업 다혼 테크가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6월 30일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한 7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주 귀속 이익은 72.3% 늘어난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익률 역시 13.2%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을 입증했다.
성장세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았다. 중국 내 온라인 직영 매출이 84.3% 급증했고, 해외 시장 매출 또한 86.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브랜드 노출 확대와 디지털 커뮤니티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판매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글로벌 자전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향후 탄소섬유 및 전동 보조 제품군으로의 성공적인 안착 여부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다혼 테크는 기술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175건의 유효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제조 공정에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하반기에는 DAHON-V Tech 고도화와 함께 신소재 분야의 선별적 인수를 통해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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