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H.O.T. 30주년 실감 안 나 (사진= 아이언뮤즈 제공)

그룹 H.O.T.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멤버 토니안은 지난 9월 2일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30년이라는 시간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대 시절 선배들의 30주년을 보며 막연히 동경했던 일이 자신에게 현실로 다가온 것이 신기할 따름이라며, 여전히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토니안은 멤버들과 함께하는 신곡 발표나 단독 콘서트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했다. 대신 멤버들과 함께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또한 9월 5일 열리는 30주년 기념 팬 미팅에 대해서는 120명의 팬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지난 30년의 추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토니안은 H.O.T.가 K팝 아이돌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로 십 대들의 고민을 대변한 강렬한 메시지와 밝고 귀여운 음악을 오가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꼽았다. 그는 무대에서 H.O.T.의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큰 행복과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무대가 계속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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