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가 운영하는 자원순환 브랜드 미닝랩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개최된 ‘2026 새활용 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제품 ‘그린펠트 미니백’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인 ‘서울제로마켓’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미닝랩은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배출되는 폐침구를 고밀도 재생 섬유로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수납박스 위주의 제품군을 패션 잡화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사이클링 기술의 고도화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일상적인 패션 아이템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은 자원순환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윤태이 의식주의 대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원으로 버려지는 폐침구를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자원순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경험하고 가치소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식주의는 산림 부산물과 섬유 폐자원을 활용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6 서울특별시 환경상’ 자원순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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