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참가해 국내외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위원회는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영상산업센터와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프로젝트와 한국 영화인을 연결하는 ‘A+B 프로젝트’가 상시 운영되며, 태국·베트남·방글라데시의 장편 프로젝트 3편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또한 몽골국립영화위원회, 국제로케이션매니저길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산업 현안을 다루는 포럼을 개최해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힌다. 이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부산이 아시아 영상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12개국 17편의 장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피칭 행사를 10월 12일 진행한다.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ACFM 참가를 통해 부산과 아시아 영화산업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제공동제작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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