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 국내 천만 관객 돌파 (사진=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매체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지난 9월 6일 오후 4시경 국내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33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이로써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천만 영화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습니다.

수익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 기준, '오디세이'는 북미 5억 8897만 달러와 해외 10억 4256만 달러를 합쳐 전 세계 누적 매출 16억 3153만 달러(한화 약 2조 1921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2억 5000달러(한화 약 3362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이 영화는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를 회수하며 제작비 대비 8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작품은 3시간 분량 전체를 70mm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하는 등 아날로그 연출에 집중했습니다. 91일간의 촬영 기간 동안 그리스와 아이슬란드 등지를 돌며 로케이션을 진행했으며, 10.7m 크기의 트로이 목마를 직접 제작하는 등 리얼리티를 극대화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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