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9월 7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국회에서 진행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국정 성과가 보이지 않으며, 부동산 지옥과 주가 폭락에 대한 사과가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개헌 논의를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본심으로 규정하며 민생 현안 해결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번 연설을 ‘정권 용비어천가’로 규정하고, 820조 원이 넘는 초대형 예산을 편성하면서 유능한 여당을 자처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국민을 도와야 함에도 오히려 국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순서가 뒤바뀐 태도를 보였다고 꼬집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 역시 지난 15개월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진단과 반성 없이 거창한 구호만 나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언석 의원은 미래대응기금을 정권의 쌈짓돈처럼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으며, 이종욱 의원은 연설 내용 전반에 과대망상과 말 바꾸기가 가득하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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