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 분석 플랫폼 세이프홈즈를 운영하는 테라파이가 자사 서비스를 우리WON뱅킹으로 확대 적용했다. 기존 전세 계약 중심의 기능을 개편해 ‘안심등기 3종’을 선보이며 부동산 거래 전반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전·월세 AI지킴이, 상가오피스 AI지킴이, 부동산매매 AI진단기 등이다. 이용자는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위험도를 확인하거나, 상가 계약 전 영업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주택 매수 시 권리관계와 계약 조건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다. 결과는 진행 가능 여부와 후속 조치 사항 등으로 분류되어 제공된다.

금융 앱 내에서 복잡한 부동산 계약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점은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다만,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참고 자료일 뿐 실제 계약 시에는 법적·행정적 검토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테라파이 관계자는 “전세 계약에서 시작한 서비스가 상가와 매매까지 확대되면서 사용자가 계약 유형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했다”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을 파악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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