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월 11일 개최되는 '2026 울산포럼'에 앞서 9월 10일 울산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최 회장은 울산 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진행 상황을 살폈습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협력해 약 7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이 시설은 향후 영남권에 2GW 이상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어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를 방문해 제조 공정에 AI를 접목하는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울산CLX가 SK그룹의 AX 혁신을 이끄는 심장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데이터센터와 생산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AI 풀스택 프로바이더'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번 현장 경영을 통해 SK그룹의 AI 밸류체인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업 혁신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9월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울산포럼에 참석해 지역 혁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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