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내란 세력에 전전긍긍한다’고 비판한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황 의원은 9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 지사의 발언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보여줄 수 있는 충정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 의원은 추 지사의 발언 수위와 시점을 거론하며 대통령을 흔들어 자신의 입지를 넓히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민생 회복과 개혁 완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대통령을 흠집 내는 것은 국민의 선택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추 지사는 9월 12일 경기도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현 정부가 내란 세력을 징벌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업혀 눈치를 보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단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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