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HPC 인프라 솔루션 기업 클루닉스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Clunix Summit 2026’을 열고 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인프라 운영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GPU를 확보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적 방법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루닉스가 구축한 NVIDIA B200 GPU 7656장 규모의 클러스터 운영 사례가 핵심으로 다뤄졌다. 클루닉스는 자체 플랫폼 ‘NovaTier’를 통해 해당 클러스터의 HPL-AI 효율을 9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프라의 양적 팽창보다 자원 배분의 효율성이 성과를 결정짓는 최근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진우 클루닉스 대표는 차세대 플랫폼 ‘RNTier 5’를 소개하며 “조직 전체의 활용 흐름을 최적화하는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상화 관리 환경인 ‘KVM ControlCenter’를 통해 하이퍼바이저 종속성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AI 추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처럼 인프라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는 기술적 시도가 향후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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