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이 프랑스 항공 기술 기업인 탈레스(Thales), CFM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및 디지털 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일환으로 파리에서 진행됐으며, 항공기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엣젯항공은 탈레스와 항공기 부품 정비 모델인 RBTH 계약을 맺고, 에어버스 기단에 대한 종합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디지털 항공 솔루션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운영 고도화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 협력이 비엣젯항공의 공격적인 기단 확대 전략에 맞춰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비엣젯항공은 CFM 인터내셔널과 차세대 LEAP 엔진의 자체 MRO 역량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교환했다. 양사는 베트남 현지 인프라와 기술 요건을 검토해 엔진 정비 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응웬 탄 손 비엣젯항공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단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베트남의 항공 가치사슬 내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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