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트래픽이 제14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LS일렉트릭의 철도신호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40% 이상이 참석해 인수를 승인했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결정을 통해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30 달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을 잇는 영업망 확장이 핵심이다. LS일렉트릭이 보유한 방글라데시,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거점의 시장 점유율과 에스트래픽의 미국 워싱턴, 뉴욕, LA 등 북미 교통 당국 네트워크가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기술력과 영업망이 합쳐지면서 향후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기술 융합과 중복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확실한 선택이자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라며 “통합 시너지를 조기에 실현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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