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중국 본토 프리미엄 상권에 대형 매장을 잇달아 열며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 8월 산시성 타이위안 산산 아울렛에 504㎡ 규모의 매장을 연 데 이어, 9월에는 산둥성 지난시 헝롱광장에 350㎡ 규모의 매장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 중국 진출은 현지 파트너사인 비인러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특히 지난시 매장은 반려동물 동반 문화 확산에 맞춰 애견용품 라인업을 구성하는 등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는 단순한 의류 판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서울 한남동 나인원 한남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관계자는 “타이구리, 완샹청 등 주요 럭셔리 쇼핑몰을 중심으로 브랜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로 유통망을 넓혀 FW 시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중국 1선 도시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매장 확장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판가름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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