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오는 10월 11일까지 ‘2026 인도적 지원 청년·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2인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쟁, 자연재난, 강제이주, 기후재난 등 4가지 유형의 인도적 위기 사례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 우선순위와 실행 방안을 제안해야 한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수준을 넘어 실제 현장 데이터와 인도적 지원 원칙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이는 청년층이 국제사회의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전문적인 시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적 측면도 갖추고 있다.
코이카 관계자는 “청년들이 글로벌 위기 현장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설계하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AI 활용 공모전에 이어 올해는 문제 해결형 경진대회로 형식을 확장한 만큼, 청년들의 창의적인 대안이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어떤 영감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종 선정된 3개 팀은 11월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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