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데이터센터 설계·시공·운영을 아우르는 DBO 사업을 앞세워 외형 확장에 나선다. 회사는 오는 2028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DBO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롯데이노베이트를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주요 수혜주로 지목했다. 이승훈 본부장은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0년간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단순 임대 방식인 코로케이션보다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DBO 모델이 AI 인프라 수요 증가와 맞물려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롯데이노베이트는 누적 수주액 1,300억 원과 관리 용량 110MW를 확보한 상태다. 자회사인 전기차 충전 사업자 이브이시스(EVSIS)의 실적 개선세도 긍정적이다. 하반기부터 국내외 수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연결 영업이익 또한 2028년까지 점진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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