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이 2026 FW 시즌을 맞아 ‘MEN’S WARDROBE: WAR-DROBE’를 주제로 한 신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남성 복식의 근간인 밀리터리 웨어의 기능적 구조와 디테일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인조 스웨이드 소재에 정교한 자수를 더한 블루종과 램스울을 혼방한 집업 니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워싱 가공을 거친 체크 셔츠와 플레어 실루엣의 몰스킨 팬츠, 밀리터리 요소를 반영한 벨티드 코튼 팬츠 등을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과거의 군복을 단순히 복각하기보다 현대적 실용성에 집중한 점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비욘드클로젯 관계자는 “밀리터리 웨어가 가진 본질적인 기능과 구조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완성도 높은 아이템을 구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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