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브랜드의 상징적인 워치 컬렉션인 ‘땅부르 스핀 타임’의 신규 모델 5종을 퍼머넌트 컬렉션으로 정식 편입했다. 이번 라인업은 과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던 모델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루이 비통만의 독자적인 워치메이킹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을 결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루이 비통 워치 디렉터 장 아르노는 “스핀 타임은 오직 루이 비통에서만 탄생할 수 있는 독보적인 디자인”이라며 “여행과의 연결성, 대담한 디스플레이, 이를 실현하는 고도의 전문성이 집약된 하우스의 기술적 아이콘”이라고 밝혔다. 루이 비통은 지난 2011년 스위스 제네바의 워치메이킹 공방 ‘라 파브리끄 뒤 떵’을 인수한 이후 무브먼트부터 케이스 제작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는 단순한 시계 제조를 넘어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기계식 메커니즘으로 구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컬렉션은 그린 선레이 다이얼을 적용한 모델부터 오스트레일리아산 블루 오팔을 세팅한 로즈 골드 모델, 월드타임 기능을 갖춘 에어 안티포드 블루, 플라잉 뚜르비옹을 탑재한 플래티넘 모델 등으로 구성됐다. 각 모델은 공항 안내판에서 영감을 얻은 3차원 큐브 형태의 점핑 아워 컴플리케이션을 공통적으로 채택해 시각적 독창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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