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릭남이 한층 야윈 모습으로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무대에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해당 프로그램의 공식 계정에는 에릭남이 라운드 테이블을 떠나 무대에 올랐다는 소식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에릭남은 흰색 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진행자 테리 크루스와 대화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에릭남은 이전보다 볼살이 빠지고 턱선이 도드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목선과 팔 또한 다소 가늘어진 상태였으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현재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뉴욕에서 세 차례 공연을 마쳤으며, 이어 로스앤젤레스 무대에도 오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에릭남은 공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LA 첫날 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모습을 공유했다. 무대 뒤에서도 장난스러운 몸짓을 보이는 등 건강하고 밝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앞서 에릭남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에 출연해 과거 한국 활동 당시 겪었던 정신적, 신체적 고충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과도한 일정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았으며, 팔과 다리는 물론 얼굴까지 마비되는 증상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힘든 시간을 지나 미국으로 활동 중심을 옮긴 에릭남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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