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C 테크놀로지의 DXC 엔지니어링이 스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록소와 손잡고 레벨 4 자율주행 상용차 도입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시범 운영을 넘어, 물류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업형 자율주행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물류 업계는 심각한 운전자 부족 현상과 배송 수요 급증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록소의 자율주행 플랫폼과 DXC의 데이터·AI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하면, 물류 기업들이 겪는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록소의 자율주행 기술인 ‘LDD’를 DXC의 백엔드 시스템 및 차량 관제 서비스와 통합할 계획이다. 아민 아미니 록소 CEO는 “유럽 내 규제 체계가 정비되면서 자율주행차 도입이 대규모 운영 단계로 전환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카림 제리비 DXC 유럽 총괄 역시 “자율주행 기술을 기업 운영 전반으로 확대해 물류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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