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훈허강 일대에서 제9회 선양 오픈 레가타가 지난 9월 13일 막을 내렸다. 이어 14일에는 제7회 선양 청소년 조정 초청대회가 열려 지역 내 수상 스포츠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선양시가 추진 중인 ‘조정의 수도’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조정 종목을 중심으로 패들보딩과 레크리에이션 카약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베이징대, 말레이시아 툰 후세인 온 대학교, 오타고대, 퉁지대 등 국내외 대학 팀을 비롯해 BMW, 화룬랜드, 킹디, 젠리바오 등 기업 팀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수상과 육상을 결합한 체력 도전 종목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의 경쟁을 유도했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변 야간 행사와 장터 등을 연계한 점이 눈에 띈다.

선양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향후 조정 종목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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