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보그 월드 2026 밀라노서 첫 메이저 런웨이 (사진= SNS)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를 맡은 이재(EJAE·34)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보그 월드 2026: 밀라노’ 무대에 올랐다. 결혼을 약 40일 앞두고 가수가 아닌 런웨이 모델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재는 자신의 SNS에 런웨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재는 게시물에서 “보그 월드를 통해 처음 런웨이를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수백 명의 창작자와 함께한 쇼에 감격했다는 뜻도 밝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패션지 보그는 22일 이재의 런웨이 등장을 별도로 소개했고, 틴보그는 이번 무대를 그의 ‘메이저 런웨이 데뷔’로 다뤘다.

런웨이에서 이재는 머리를 단정하게 올려 묶고 블랙 튜브톱 스타일 상의와 볼륨감 있는 블루·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가는 허리와 드러난 쇄골, 길게 뻗은 실루엣이 돋보였으며, 평소의 밝은 미소 대신 강한 눈빛과 절제된 표정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의상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로베르토 카푸치의 아카이브 드레스였고, 첫 번째 챕터 ‘The Artisanal Revolution’ 무대에서 선보였다. 돌체앤가바나 초커도 함께 착용했다.

이날 런웨이에는 세계적인 모델과 배우, 뮤지션들이 참석했다. 보그는 이재를 행사에 등장한 주요 셀러브리티 가운데 한 명으로 소개했다. 이번 무대는 ‘골든’으로 알려진 가수 이재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재는 오는 11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샘 김과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송라이팅 세션에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해 9년째 관계를 이어왔다. 이재는 지난달 샘 김과 함께 찍은 사진과 반지를 SNS에 공개하며 “9년을 함께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