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천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기소개서 전형 폐지를 긍정적으로 본 응답은 58%였다. 보통이라는 답은 29%,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13%였다. 폐지에 찬성한 이유로는 AI 활용으로 자소서 전형의 의미가 줄었다는 응답이 70%(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93%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AI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활용 방식은 경험 정리·아이디어 구상이 47%였고, 초안 작성 30%, 맞춤법·표현 수정 27%, 기업별 재작성 22% 순이었다. 자소서가 역량 평가에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54%로, 적절하다는 답 35%와 잘 모르겠다는 답 11%보다 많았다.
자소서를 대신할 전형으로는 AI 직무역량진단이 24%로 가장 많이 꼽혔다. 실무 과제·프로젝트 전형은 21%, 심층면접 17%, 포트폴리오 제출 13%, 인성검사·직무적성검사 10%였다. 자소서를 없앤 기업에 지원할 의향이 커질 것 같다는 응답은 78%였다.
기업별 채용 방식 변화도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자소서 항목을 없애고 AI 활용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묻는 항목을 도입했다. 포스코는 실제 수행 경험을 적는 ‘학내외활동’ 항목을 적용했고, 신한은행은 영상 인터뷰를 채용 과정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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