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3분기 배당락일인 9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93% 오른 27만2천5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1.48% 하락한 26만6천원으로 출발했으나 반등해 오전 10시 45분께 2.22% 오른 27만6천원까지 올랐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43%, 5.05% 내린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됐다. SK하이닉스는 0.17% 내린 176만5천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81% 하락한 173만6천원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6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0.77%, 나스닥 종합지수가 0.9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61% 내렸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 등을 담은 이란의 ‘7일 계획’을 거부한 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고,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6.1bp 오른 5.241%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9천3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천433억원, 1천21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외국인이 2조3천8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천473억원, 기관은 2천46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이 업종에서 1조6천1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로, 각각 1조5천564억원과 6천2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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