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면접’, 5000대 1 취업전쟁 속 심리전 (사진= 소속사 제공)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화 ‘최종면접’ 제작진은 30일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최종면접장에 모인 여섯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고 서로를 의심하는 이야기로, 11월 4일 개봉한다.

포스터에는 조이현이 연기한 관찰자 혜인, 김재원의 이상주의자 진우, 신승호의 행동파 리더 승빈, 강유석의 중재자 희찬, 곽동연의 전략가 요한, 배강희의 완벽주의자 주원이 담겼다. 혜인은 “봉투 열면 다음은 너야”라고 경고하고, 진우는 “이 봉투 누가 봐도 덫이잖아”라며 경계한다. 승빈은 “있는 패 다 까보자고 누가 뒤지든 말든”이라며 맞서고, 희찬은 “봉투 열면 알 수 있어. 범인이 누구인지”라고 말한다. 요한은 “어차피 전부 열게 될 거야 너희들은”이라고 하고, 주원은 “봉투를 안 열겠다고? 착한 척 그만해”라며 날을 세운다. 포스터에는 “이력서에 없는 비밀이 폭로된다”는 문구도 담겼다.

예고편은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에 오른 여섯 사람을 비춘다. 한 달 동안 팀 토론을 준비하며 가까워진 이들은 “우리 진짜 다 될 것 같지 않아?”라며 모두 합격하기를 바라지만, 면접 과제가 ‘여섯 명 가운데 누가 최종 합격을 해야 하는가’로 공개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각자의 이름이 적힌 봉투까지 나타나자 면접장은 서로를 의심하고 추궁하는 자리로 변한다.

면접장 안팎의 장면이 빠르게 교차하는 가운데 지원자들은 “넌 대체 어디서부터가 거짓말인데?”, “장난치는 거 전부 너잖아”라며 상대를 몰아붙인다. 줄어드는 제한 시간 속에서 “그날 우리가 보고 믿은 것들이 진실이었을까?”라는 질문이 제기되고, “범인은 우리 중에 누구인가”라는 문구가 이어진다. 취업을 소재로 여섯 지원자의 심리전을 그린 ‘최종면접’은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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