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양키스·샌디에이고, 와일드카드시리즈 통과 (사진= 연합뉴스 제공)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0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3으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디비전시리즈에 오른 화이트삭스는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1년 만에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를 기록했다. 1회초 4점을 선취한 뒤 4-3으로 추격당한 6회초 체이스 마이드로스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2023년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MVP를 받은 에릭 페디는 8회말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10월 4일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맞붙는다.

뉴욕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9-2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1로 앞선 6회말 코디 벨린저의 3점 홈런을 포함해 6점을 뽑았다. 선발 맥스 프리드는 6회까지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삼진 6개를 기록했다. 양키스의 디비전시리즈 상대는 탬파베이 레이스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카고 컵스를 4-1로 꺾었다. 2-1로 앞선 4회말 대타 개빈 시츠가 투런 홈런을 쳤고, 샌디에이고는 불펜을 투입해 리드를 지켰다. 지난해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컵스에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다음 상대는 밀워키 브루어스다.

김하성이 속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3-4로 역전패했다.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와 득점 1개를 기록했다. 1-3으로 뒤진 필라델피아는 8회초 카일 슈워버와 브라이스 하퍼의 연속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초 알렉 봄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했다. 와일드카드시리즈 최종 3차전은 10월 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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