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원청과 처음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와 웰리브지회로 구성된 '한화오션 원청교섭 승리 공동투쟁위원회'는 8일 오후 4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금융센터 6층 안전교육장에서 사측과 상견례를 했습니다.
양측은 다음 주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노동부의 교섭 지도에 따라 약속한 대로 상견례에 참석해 성실히 교섭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섭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고공농성을 이어오던 하청노동자 6명 가운데 2명은 농성을 해제했습니다. 농성을 풀은 이들은 한승철·강봉재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입니다.
이들과 함께 김정철 금속노조 경남지부 수석부지부장 등 총 9명이 교섭위원으로 참여했고, 나머지 조합원 4명은 고공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지난 2일 두 노조를 교섭 요구 노조로 확정해 공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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